부모님 조카 명절 용돈 가이드

명절이 다가오면 부모님과 조카들에게 용돈을 주는 것이 우리의 전통입니다. 그런데 얼마를 주는 것이 적당할까요?

KBS 국민영수증의 김경필 님이 부모님과 조카 명절 용돈 금액을 제시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을 참고하여 명절 용돈을 어떻게 정할지 고민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카 용돈 가이드

조카들에게 용돈을 줄 때는 문화상품권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금액이 적당합니다.

① 미취학 아동 : 2만 원

② 초등학생 : 3만 원

③ 중학생 : 5만 원

④ 경제적으로 독립한 조카(아르바이트 제외) : 용돈대신 격려의 말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정해진 금액으로 용돈을 주면,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조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습니다.

부모님에게 용돈을 드릴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일단 한 번 드리기 시작하면 줄이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월 소득의 5% 정도를 드리면 되는데 월 소득이 300만 원 정도라면 설날과 추석에 가각 15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의 용돈을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매달 드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실 것입니다.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용돈을 주는 방법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하고 적절한 금액을 정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