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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용량 늘리기 (아이폰 용량 새 제품처럼 되살리는 방법)

by 일상뚝딱 2025. 10. 9.

"아이폰 저장 공간이 부족합니다" 이 문구 한 번쯤 봤을 겁니다.

사진도 지웠고, 앱도 몇 개밖에 없는데 여전히 '저장 공간이 가득 찼습니다'라는 경고창이 뜰 때, 답답하고 짜증이 납니다.

 

도대체 어디서 이렇게 용량을 잡아먹는 걸까요?

 

사실 아이폰의 저장 공간은 단순히 '사진'이나 '앱'만 차지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캐시 데이터, 중복된 사진, 앱 임시 파일, 자동 백업 데이터가 조금씩 쌓여 결구 수 GB씩 차지하게 됩니다.

 

오늘은 그런 숨은 공간 낭비의 주범들을 찾아내고, 삭제 한 번으로 아이폰 용량을 마치 새 제품처럼 되살리는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저장 공간 부족' 알림은 더 이상 보지 않게 될 것입니다.

 

 

아이폰 저장 공간 현황 먼저 확인하기 

 

먼저 어디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경로 : 설정 → 일반 → iPhone 저장  공간

 

여기서 그래프 형태로 전체 용량을 확인할 수 있고, 항목별로 차지하는 비율도 나옵니다.

 

1. 응용 프로그램

설치된 앱과 그 안의 데이터

 

2. 사진

 

찍거나 다운로드한 사진 및 영상

 

3. ios

아이폰 운영체제

 

4. 시스템 데이터

캐시, 로그, 임시 파일 등

 

ios나 시스템 데이터는 직접 줄이기 어렵기 때문에 앱과 사진 정리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추천 기능으로 간편 정리하기

 

아이폰에는 저장 공간을 자동으로 관리해 주는 '추천 기능'이 있습니다.

 

1. 경로

설정 → 일반 → iPhone 저장 공간 → 추천

 

2. '모두 보기'를 누르면 삭제 시 확보 가능한 용량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 다운로드된 비디오, 최근 삭제된 항목 등 불필요한 데이터 제안

 

 

3. 추천 기능만으로도 꽤 많은 용량을 확보할 수 있지만, 직접 확인하며 정리하면 더욱 확실합니다.

 

 

사진 · 영상 정리로 공간 확보하기

 

사진과 영상은 아이폰 용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중복된 사진 병합하기

① 사진 앱 → 기타 항목 → 중복된 항목으로 들어가기

② 자동으로 비슷하거나 동일한 사진 찾기

③ '병합' 버튼을 누르면 화질이 좋은 사진만 남고 나머지는 삭제됨

 

2. 최근 삭제된 항목 완전 삭제

 

사진을 지워도 30일 동안 보관되기 때문에 최근 삭제된 항목 폴더에서 완전히 삭제해야 즉시 용량 확보 가능 합니다.

최근 삭제된 항목

 

3. 공유 앨범 활용(아이클라우드 용량 절약)

 

① '공유 앨범'을 켜면 아이클라우드 기본 5GB 용량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② 앨범당 최대 5,000장 저장 가능, 최대 200개 앨범까지 생성 가능합니다

③ 화질은 약 300만 화소로 줄어들며, 영상은 15분(720p)까지 저장 가능합니다

 

※ 자주 보지 않는 사진은 공유 앨범이나 외장 메모리에 백업해 두세요.

 

 

외장 메모리로 사진 백업하기 (선택 사항)

 

삭제하기 아까운 사진이 너무 많다면, 외장 메모리(라이트닝 usb, SD 카드 리더 등)를  이용해 백업하세요.

 

1. PC나 맥북에 연결해 간단히 복사 가능

2.  사진 정리 후 아이폰에서는 삭제 → 즉시 용량 확보

 

 

 

라이브 포토 설정 최적화 하기

라이프 포토는 사진 한 장이 아니라 3초짜리 짧은 동영상입니다. 용량은 일반 사진의 약 3배에 달합니다.

 

1. 평소에는 끄기 

카메라 앱 상단의 '라이브 포토 아이콘'을 비활성화

 

2. 기존 라이브 포토 일반 사진으로 변환

 

'복제 → 정지 이미지로 만들기' 선택

 

 

아이클라우드 저장 공간 최적화하기

아이클라우드 사진 기능을 쓰는 분이라면 꼭 켜두세요.

 

1. 경로

설정 → 사진 → iPhune 저장 공간 최적화

 

2. 작동 방식

원본은 아이클라우드에, 아이폰에는 압축본만 저장

 

3. 저장 공간이 부족할 때 자동으로 전환됩니다.

 

※ 아이클라우드 동기화 상태에서 아이폰 사진을 지우면, 클라우드에서도 같이 삭제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앱 정리하기

앱은 작아 보여도 내부 데이터가 엄청난 경우가 많습니다.

 

1. 앱 사용 빈도 확인

① 경로 : 설정 → 일반  → iPhone 저장 공간

 

② 앱 목록을 최근 사용 날짜 기준으로 정렬

 

③ 오래 사용하지 않은 앱은 '정리하기' 또는 '삭제' 선택

 

 2. 정리하기 vs 삭제 차이

① 정리하기 : 앱은 지워지지만 데이터는 보존

 

② 삭제 : 앱과 데이터 모두 제거

 

※ 예를 들어, 오랫동안 안 쓴 쇼핑액 '삭제', 은행 앱처럼 데이터가 중요한 건 '정리하기'로 충분

 

 

자주 쓰는 앱의 데이터 캐시 정리

앱 자체는 필요하지만, 캐시나 다운로드 파일이 용량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앱 종류 정리방법
OTT 앱(넷플릭스, 디즈니+ 등) 다운로드한 영상 삭제
카카오톡 설정 > 데이터 및 저장 공간 > 채팅방 저장 공간 관리
유튜브, 인스타그램 앱 삭제 후 재설치 (캐시 초기화)
사파리 설정 > 사파리 > 웹사이트 데이터 삭제

 

※ 일부 앱 데이터 삭제 시 자동 로그인 해제딜 수 있으니, 비밀번호를 미리 기억해 두세요.

 

 

 

메시지 앱 정리하기

 

메시지 앱도 의외로 많은 사진, 동영상이 쌓여 용량을 차지합니다.

 

1. 대용량 첨부 파일 검토 메뉴에서 불필요한 사진 삭제

2. 오래된 대화방은 과감히 정리

 

3. 메시지 보관 기간 설정

 

설정 → 메시지 → 메시지 유지 (보관) → 30일 혹은 1년 설정 가능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어 편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정리 후 유지 관리 팁

 

1. 한 달에 한 번은 설정→ iPhone 저장 공간 점검

 

2. 새 앱 설치 전 불필요한 앱 1개 삭제

 

3. 사진은 월별로 백업 및 정리

 

4. '추천 기능' 알림이 뜨면 바로 확인하기

 

 

 

마무리

 

아이폰을 오래 쓰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용량이 부족합니다"라는 알림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한 방법처럼 사진, 앱, 캐시만 정리해도 놀랄 만큼 공간이 확보됩니다.

 

정리 후에는 아이폰이 한결 가벼워지고, 앱 실행 속도도 빨라진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작은 습관 하나로 아이폰의 수명을 늘리고, 새 기기처럼 쾌적하게 사용해 보세요.

생각보다 금세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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